거의 다 온 것 같지.
휴, 거의 다왔어. 이제 곧 텐트치고
응, 빨리 가자.
이게 뭐야?
아무도 없는 곳인것 같아.
- 그래도 괜찮을까?
그래
게다가, 누가 알아도 별일 없을꺼야
지도에도 이곳은 표시가 되어 있질 않았어
비밀기지인가?
그런가보다
헤이
뭐 이런 엉뚱한게 다 있어!
굉장히 시원하다
빨리와, 여기서 씻고 가자.
누가 보면 어쩔려구?
누가 본다고 그래?
여긴 아무도 없어.
들어가자
- 늦게 들어오는 사람은 바보~
- 잠깐만
만약에 이게 하수처리장같은
바보
들어오기만 해봐~
어때?
나 들어간다
- 재미 없어
날 물었쟎아. 진짜로
바닥에 돌맹이같은 것들을
넌 너무 예민해, 잘들어
바바라 여기 뭔가가 있어!
데이빗!
맙소사!
데이빗!
데이빗?
- 지프차 밖에 없어요?
알았어요. 어디에 사인하면 돼죠?
준비 다 됐어. 'Indian Spring'까지 지프차를
문제 없어요
- 나 운전할줄 알아요
너가 할줄 모른다면
잠시만여, 잡았다!
- 도움줄수 있는 사람을 찾아냈어요
- 여자 경비원은요?
- 그리고 모스나이더는요?
그 얘들이 말이야 도시에서만 자란 너한테....
난 잘할수 있어요, 얼
그래서 날 고용한 거쟎아요
어머 큰일났다. 내 티켓
내 티켓 어딨지?
- 내가 처리할께요
- 은행에 돈입금하세요
브랜디 그동안 잘있었어?
시내까지 걸어갔다 오는게
- 차를 하나 구입해요, 잭
이건 집안에 두게. 보면 어디에 놔야할지 알거야.
스카치
진
부르봉
테킬라!
기병대 7회 졸업생이었지요. 잭?
난 오늘 산책좀 했어요
옥수수 밀가루가 떨어졌길래
역시 사람은 혼자 술없이 살수가 없다니깐
야영할수 있을거야. 괜찮아?
들어가서 뭐가 있는지 확인해 보자.
- 바바라 누가 알겠어?
그래야 침낭에 냄새가 나지 않을거야
- 유치하긴 ^^
- 뭐?
시설물이면 어떻해?
- 뭐가?
날 물다니 장난치곤 너무한다
건드린거 아냐?
저기 끝까지 누가 먼저 가나 시합하자
- 거기까지는 거의 비포장도로라서 ...
끌고 가야 될것 같아. 거기까지 길이 좀 험해
- 알고 있어
보내지도 않았어
- 잘했어
- 준비해 놨어.
- 3번째야, 하지만 그들은 아직 시내에 있어
난 꽤 유능하다고요
분명 내 지갑안에 넣어뒀는데
- 물론, 잘해 낼꺼야
- 아직은 내돈이야.
점점 더 힘들어지네
- 차는 가지고 있어
내가 좀 갔다놨네